[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 장면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 장면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6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 뮤지컬 ‘아이러브유'(연출 오루피나)가 오는 3월 11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1200회 이상 공연되는 등 기록을 세운 ‘아이러브유’는 남녀의 첫 만남부터 연애, 결혼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총 19개의 에피소드로 엮어있다.

짧은 호흡에도 기승전결이 탄탄해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2011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일부 에피소드는 유행에 맞게 수정했다. 배우 고영빈, 송용진을 비롯해 총 11명의 배우들은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는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종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3월 1일부터 종연일인 11일 공연까지 R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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