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신곡 ‘사랑을 했다’로 30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사랑을 했다’는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올레, 네이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발표된 지 한 달째에도 여전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목을 끈다.

아이콘의 이번 기록은 그룹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후 최근 10년간 남녀 아이돌 그룹을 통틀어 ‘최장 기간 1위’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콘은 그동안 국내 8개의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10일간 기록했다. 실기간, 일간 차트뿐 아니라 주간 차트도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굵직한 가수들의 컴백에도 흔들림 없이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을 했다’는 헤어진 연인과의 사랑을 이야기를 멜로드라마 시나리오에 비유한 가사가 독특하다. 중동석 강한 멜로디와 아이콘의 개성 넘치는 음색이 어우러져 사랑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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