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세정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에 걸그룹 파타야 출신의 배우 강세정이 출연해 최근 일일드라마 촬영 에피소드와 남다른 몸매에 대해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연기만렙' 특집으로 강세정, 장현성, 박철민, 허성태가 출연했다.

최근 KBS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강세정은 작품 속 침 뱉는 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세정은 "침을 뱉어야 해서 힘들었다. 또 시청자들이 모르게 잘 숨겼다가 타이밍에 맞춰 뱉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침 뱉기' 연기의 노하우로 "미리 침을 모으면 티가 난다. 대사를 하고 잠시 텀 동안 자연스럽게 모았다가 뱉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현성은 "침 맞은 배우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강세정은 "송창의씨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성이 "아끼는 후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강세정은 자신의 남다른 몸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강세정은 "한창 운동할 때 체지방률이 17%정도였다. 여자들이 보통 24%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는 주로 휴식기에 운동에 매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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