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백퍼센트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백퍼센트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백퍼센트가 일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백퍼센트의 세 번째 일본 싱글 ‘송포유(Song for you)’가 지난 21일 현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주간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는 10위를, 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에서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발매된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송포유’는 백퍼센트가 그간 선보인 강렬한 콘셉트의 댄스 곡이 아니라 눈길을 끌었다. 대신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러브송이다.

일본 주간 차트 발표 후, 멤버 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함께라는 든든함. 백퍼센트라서 행복하다. 우리 모두 파이팅! 오리콘차트 데일리 5위 주간 10위. 모두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백퍼센트는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 ‘하우 투 크라이(How to cry)’로도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 데일리 종합차트 1위,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백퍼센트는 지난 19일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열린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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