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소란데이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소란데이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소란데이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소란이 ‘소란데이’를 맞이해 하루종일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는 자정,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란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2014년부터 시작된 ‘소란데이’는 일 년에 단 하루, 아티스트, 스태프, 팬이 다 함께 소란만 생각하며 활동하는 날이다.

이번 ‘소란데이’의 콘셉트는 바로 ‘어덕행덕의 정점, 하루 종일 계 타세요!’다. ‘어덕행덕’은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의 준말이다. 소란은 흔히 ‘덕후(팬)는 계를 타지 못한다’는 일명 ‘덕계못’과는 반대로, 하루 종일 계를 탈 수 있는 팬 서비스로 가득한 하루를 예고했다.

‘고영배의 같이 차 마시고 싶다 진짜’, ‘서면호의 3분 초상화’, ‘이태욱의 종이나라’, ‘편유일의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을 통해서다.

또한 이번 ‘소란데이’에서는 처음으로 소란데이 본부(합정 디노마드 YCL)를 운영해 기존에 실시간 생방송으로만 펼쳐지던 개별 프로그램들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원활한 관람을 위해 미니 콘서트에 한해 무료 티켓을 판매하여 티켓을 소지한 사람만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소란데이 2018 미니 콘서트’ 티켓은 지난 19일에 판매돼 10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네이버 V앱을 통해서도 멤버마다 숨길 수 없었던 끼를 마음껏 펼치는 개인 생방송과 단체 생방송, 미니 콘서트까지 전부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8 이태욱 사인 공모전’을 통해 멤버 이태욱의 사인을 선정, 당첨자에게 의류 브랜드 시에스타(SIESTA)와 협업해 제작한 소란 미니 앨범 ‘Polar(폴라)’의 MD인 맨투맨과 ‘Polar’ 미공개 콘셉트 포토 카드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소란은 ‘소란데이’에 이어 대표 브랜드 공연인 소극장 장기 콘서트 ‘퍼펙트 데이 6(Perfect Day 6)’를 오는 3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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