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오마이걸 지호 '안심' 사랑...전현무 "입맛이 나보다 형님"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소고기 안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쇠고기 안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요미식회'에는 하이라이트 양요섭, 오마이걸 지호, 개그맨 권혁수가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오마이걸 지호를 향해 "지호 씨가 소고기 맛을 좀 안다고 했다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지호는 "저희 집이 가족이 좀 많다. 7명이다. 명절 때 소 한 마리를 잡아서 먹는다. 먹어보니 안심이 맛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호는 전문가다운 표정으로 고기 굽는 방법에 대해 "딱 두 번 뒤집는다. 표면에 핏물이 몽글몽글 차오르면 고기를 뒤집는다. 딱 필이 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입맛이 나보다 형님이다"고 놀라워했다.
권혁수가 "잡았다는 말만 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지호는 바로 "먹었다"고 정정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tvN에서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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