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사진=방송 캡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이 개인 최고점으로 첫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경기 후 최다빈은 "엄마를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다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후에도 가장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냐는 말에 "엄마가 가장 생각난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다빈의 엄마는 지난해 6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최다빈은 경기 후 "그동안 많이 의지했고 믿었던 우리 엄마가 생각난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다빈은 오늘(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을 더해 67.77점을 받았다.

톱 10 진입을 확정한 최다빈은 30명의 선수 가운데 24명이 진출하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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