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송재희/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송재희/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송재희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출연한다.

21일 송재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송재희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 극 중 송재희는 ‘주상’ 역할을 맡아 임금으로서 진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희는 ‘매드독’, ‘당신은 선물’, ‘욱씨남정기’, ‘다 잘 될 거야’, ‘가족끼리 왜 이래’ 외 다수의 드라마와 ‘설해’, ‘파이널리’, ‘스타 : 빛나는 사랑’, ‘변신 이야기’, ‘이브의 유혹-키스’ 등의 영화에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특히 2012년 사극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입증한 송재희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대군’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