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성규 새 앨범 티저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김성규 새 앨범 티저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데뷔 후 처음 솔로가수로서 정규앨범을 내놓는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2차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20일 0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김성규의 첫 번째 정규앨범 ‘10 Stories’ 의 2차 이미지 티저를 게재했다.

티저 속 김성규는 회색 목폴라와 하늘색 셔츠 차림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안경을 착용하고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1차 이미지 티저에서 애틋한 눈빛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다. 생각에 사로잡힌 듯 쓸쓸해 보이는 분위기가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선보인 인터뷰 형식의 티저에서 김성규는 인피니트 리더로 쉼 없이 활동한 자신을 돌아보며 “모든 걸 다 바쳐 진정한 사랑을 해볼 수 있을지”와 같은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10가지의 스토리를 담은 앨범명도 예고해 그가 어떤 음악을 들고 돌아올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성규의 정규 1집 ‘10 Stories’는 오늘(20일) 오후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일반판과 확장판으로 각각 출시된다. 재킷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 있는 화보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됐다. 특히 확장판에는 일반판에는 담겨 있지 않은 아이템 등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김성규가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성규는 이날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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