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2’ 스틸 /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추리의 여왕2’ 스틸 /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김원해와 김종수가 중진경찰서의 과장과 서장으로 변신해 특별한 케미를 뽐낸다.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공중파 최초 동일한 배우가 출연하는 시즌제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김원해는 중진서 형사과 조과장 역을 맡았다. 수사보다는 눈치로 자리를 보전하는 인물이다. 과거 자신을 물 먹인 진상 부하 하완승(권상우)이 중진서에 나타나면서 순탄하던 인생에 제동이 걸린다.

김종수는 승진에 유리한 부서만 맡았을 정도로 오로지 성공에만 매달리는 중진서 경찰서장 신서장을 연기한다. 경찰청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그의 앞길에 돌연 유설옥(최강희)이 끼어들자 그를 중진서에서 치워버리려고 분투하는 인물이다.

두 인물은 자신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뒤에서 교묘하게 하완승, 유설옥의 일에 훼방을 놓을 예정이다.

‘추리의 여왕2’는 내일(21일) 오후 11시와 22일 오후 9시 50분에 시즌1 몰아보기가 편성됐으며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시즌2 첫 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