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라디오 로맨스’ 서예슬/ 사진제공=엘엔컴퍼니
‘라디오 로맨스’ 서예슬/ 사진제공=엘엔컴퍼니
‘라디오 로맨스’ 서예슬이 신예다운 풋풋함을 발산했다.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19일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라이징 스타 정다슬 역을 맡은 배우 서예슬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예슬은 대본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가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예슬은 신예다운 파릇파릇한 기운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는 후문.

서예슬은 지난 13일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 6회에서 CF 모델 자리를 꿰차려는 태리(유라)와 몸싸움을 벌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연예계 선배인 태리에게 단 한마디도 지지 않고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 서예슬은 안정적인 연기 톤과 대사 전달력,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초짜 작가 송그림(김소현)의 아찔하고 심쿵한 ‘쌩방’을 그리는 ‘라디오 로맨스’는 20일 오후 10시 7, 8회가 연속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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