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양락 (사진=방송캡처)

살림남2에서 최양락이 아들과의 여행을 즐기려 했지만 쉽지 않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설특집에서는 최양락이 아들과 1박 2일 여행을 즐기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동해바다로 떠났다.

이들은 서로 대화를 많이 하진 않았다. 분위기 전환 농담을 최양락이 던졌지만 아들의 반응은 밝지 않았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후에도 매서운 날씨 때문에 아들의 마음을 녹이기에는 버거웠다.

최양락 아들은 어릴 적 함께 지낸 시간이 없고 TV로 본 기억이 더 많다고 전했다. 이에 실제 아버지 앞에서 경직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래도 서운했던 적은 없다”며 “상황을 이해했다”고 말해 듬직한 모습도 보였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영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