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 / 사진=방송 캡처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 / 사진=방송 캡처
KBS2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암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대로 가야 딱 좋은데”라며 한탄했다.

17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46회에서 태수(천호진)는 자신이 상상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을 알고 태수는 가족들을 떠올렸다. 그는 “왜 암이 아닌 건데, 왜 안 죽는 건데”라고 혼잣말했다.

또 “마음 정리를 다 끝냈는데 이대로 가면 딱 좋은데”라며 “내가 가야 이 돈을 받을 건데”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가족들을 위해 살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드러났다.

태수는 가족들에게 모진 말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을 질끈 감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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