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드럭 레스토랑 (사진=방송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밴드 드럭 레스토랑이 임현식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설 기획 ‘국민 애창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밴드 드럭 레스토랑이 무대를 꾸몄다. 드럭 레스토랑은 윤도현 밴드의 '사랑 TWO’를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서기 전 인터뷰에서 드럭 레스토랑 멤버들은 “원곡의 색을 많이 살렸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인데 좋은 음악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드럭 레스토랑은 정준영과 희진의 듀엣, 멤버들의 연주, 그리고 무대 매너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출연자들은 “듀엣의 신선함과 정준영의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호평했다. 투표 결과 394표를 받은 드럭 레스토랑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KBS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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