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레드벨벳 슬기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MBC ‘복면가왕’의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슬기가 딘딘, 그룹 오마이걸의 지호가 판정단으로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대 가왕 ‘집시여인’의 왕좌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등장한다.

새롭게 자리한 판정단들이 저마다의 스타일로 복면 가수들을 추리한 가운데 슬기의 활약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역 아이돌의 시선으로 복면 가수들의 목소리, 발성, 몸동작 등을 다양하게 분석해 날카로운 추리를 보여준 것이다.

딘딘의 활약도 빛났다. 그는 복면 가수들의 정체를 콕콕 집어내며 ‘촉구라’ 김구라와의 추리 대결을 펼쳤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더 강력한 ‘촉’과 ‘감’을 가지고 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딘딘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웃음 사냥까지 모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지호는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게다가 세심한 관찰력으로 판정단들의 추리에 색다른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새 판정단의 추리는 오는 18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방송 시간은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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