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JTBC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영화와 기존 예능프로그램을 특집으로 꾸며 내보낸다. ‘뉴스룸’의 평일을 책임지는 손석희, 안나경 앵커가 휴가를 떠나면서 빈자리를 주말 앵커인 김필규 기자가 채운다. 오는 18일까지 축소 편성해 시간을 줄인다.

사진=영화 ‘더킹’ 포스터(왼쪽), ‘싱글라이더’ 포스터
사진=영화 ‘더킹’ 포스터(왼쪽), ‘싱글라이더’ 포스터
◆안방에서 보는 ‘더킹’과 ‘싱글라이더’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썰전’은 쉰다. 대신 오는 15일 영화 두 편을 편성했다. 오후 9시 ‘더킹’과 오후 11시 30분 ‘싱글라이더’다. ‘더킹’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다시 내보낼 예정이다. 결방하는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의 자리를 메운다.

지난해 1월 개봉한 ‘더킹'(감독 한재림)은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김아중, 류준열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우여곡절 끝에 검사가 된 태수(조인성)가 권력의 설계자 강식(정우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적나라하게 그린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를 조명하고, 속 시원한 풍자로 개봉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누적관객수 531만 명을 넘어섰다.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는 지난해 2월 개봉해 이병헌의 애절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공효진, 안소희도 출연했다. 증권회사에 다니는 재훈(이병헌)이 모든 걸 잃고 가족들이 있는 호주로 떠나면서 생기는 과정을 훑는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35만 명을 동원했다.

드라마 ‘미스티’ 포스터, 김남주 / 사진제공=JTBC
드라마 ‘미스티’ 포스터, 김남주 / 사진제공=JTBC
◆ ‘미스티’ 연속 방송, 흥겨운 ‘아는형님’, 힐링 ‘효리네 민박2’

인기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은 변함없이 방송된다. 첫 회부터 주목받은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는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궁지에 몰린 고혜란(김남주)이 집중 조명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16일 정오부터 1~4회를 연속으로 내보낸다.

‘아는형님’은 오는 17일 설 특집 ‘뮤직비디오 대전’으로 꾸며 흥을 높일 예정이다. 송은이, 유세윤, 홍진영, 신동 등이 출연해 김영철, 강호동, 김희철, 민경훈 등과 호흡을 맞춰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완성한다. 예고 영상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처
연휴의 마지막은 ‘효리네 민박2’가 장식한다. 시즌1과 다르게 한결 능숙하고 편안해진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하루 만에 민박의 직원으로 적응한 소녀시대 윤아의 호흡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두 번째 손님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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