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노홍철 / 사진제공=FNC
노홍철 / 사진제공=FNC
방송인 노홍철이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할 것”이라며 여러 차례 고사 끝에 E채널 신규 예능 ‘정상회담’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는 3월 17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산으로 가는 예능-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노홍철은 방송 출연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회담’ 합류를 결정했다.

노홍철은 “평소 산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된 등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탄자니아로 여행을 갔다가 북부 아프리카 평원에 우뚝 솟은 킬리만자로에 반해 “4월 중 해발 5,895미터에 달하는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킬리만자로 등반에 앞서 ‘정상회담’에서 산악인 경력을 쌓고 싶다”고 털어놨다.

노홍철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멈추지 않는 입담이 힘든 산행에 지친 ‘정상회담’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노홍철과 함께 김민종·김보성·조우종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활약할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오는 3월 17일 E채널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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