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中재벌에 받은 선물 보니…"장쯔이도 사는 타워팰리스급 아파트"
배우 함소원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가 거절한 선물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함소원이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 팔로워를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중국 SNS 스타다. 또한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14년 교제했던 장웨이와 결별했다. 당시 장웨이는 이별선물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 등 수백억원대 부동산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 했지만, 함소원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함소원은 이 선물을 받았다. 인타이중신은 중국 배우 장쯔이도 사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인타이중신은 한국의 '타워팰리스'에 버금가는 중국 베이징시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아파트 가격은 평당 27만~30만위엔(한화 약 4700~5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73평 기준 월 관리비는 약 135만원. 물가 비싼 베이징에서도 최고급에 속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