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심은경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심은경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배우 심은경이 김향기에게 ‘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with 컴패션)’의 바통을 넘겼다.

심은경은 12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심은경X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의 미션을 수행했다. 강아지 모양의 종이 인형을 만들고 과테말라에 사는 소년의 그림이 담긴 엽서에 친필 메시지도 적었다.

홀로 V 라이브에 나선 심은경은 “긴장된다”면서도 차분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심은경을 “진행여신”이라고 극찬하는 팬들이 줄을 이었다. 심은경은 고개 숙여 인사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심은경은 생방송을 마치게 앞서 “제가 선택할 다음 주자는 최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덕춘이 역으로 사랑을 받은 김향기 씨”라고 밝혔다.

그는 “김향기 씨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며 “요즘의 행보도 잘 보고 있다. 파이팅”이락 외쳤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은경은 오는 28일 주연작 ‘궁합’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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