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데드풀2’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2’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2’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개봉 확정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는 ‘케이블 첫 만남’ 영상과 ‘플래시댄스’를 패러디한 섹시미 터지는 세 번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난 전쟁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 자랐다”라고 말하며 다소 어두운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케이블’이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곰 인형을 바지춤에 달고 나와 과연 어떤 캐릭터일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케이블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화면이 일시정지 되고 “CG 왜 덜 됐어? 기계 팔이라니까!” 라고 외치며 데드풀이 첫 등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데드풀이 자신의 피규어와 케이블의 피규어를 가지고 싸움을 붙이는 코믹한 장면은 오직 데드풀이기에 가능한 장면으로 과연 데드풀과 케이블이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전편에 등장했던 바네사,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콜로서스, 알, 도핀더 등 반가운 얼굴들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액션신들이 대거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세 번째 포스터는 영화 ‘플래시댄스’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낸다. ‘플래시댄스’에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을 고스란히 맞는 제니퍼 빌즈의 섹시한 모습을 탄피로 바꿔 섹시하면서도 잔망스러운 데드풀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역시 데드풀’이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데드풀2’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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