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홍기 / 사진=tvN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이홍기 / 사진=tvN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이홍기가 이세영과 성혁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돼지코로 촉을 발동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이홍기는’화유기’에서 여인을 홀리는 요력이 강한 돼지 요괴 저팔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아끼던 부자가 아사녀로 흑화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부자를 원래대로 되돌리고자 노력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화유기’ 14회에서 저팔계(이홍기)는 아사녀(이세영)와 동장군(성혁) 사이의 묘한 기류를 느꼈다. 이에 저팔계는 동장군과 함께 있는 아사녀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삼장과 아사녀의 피 냄새를 알아내는가 하면 없어진 향로를 찾기 위해 제일 먼저 동장군을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저팔계는 돼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촉을 발동시켰고 아사녀와 삼장을 찾아내는데 앞장섰다. 영혼이 빠져나간 삼장을 걱정하는 오공(이승기)을 진정시키는 등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재미를 더했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화유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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