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박시후가 일주일의 연애를 마무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은 단 일주일만 연애를 하기로 했다.

이를 알게 된 노명희(나영희)는 두 사람을 불러 결혼을 허락했다. 단, 서지안은 3년 동안 유학을 가서 현대 미술 관련 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라는 조건이다. 그동안 최도경은 회사로 복귀하라고 했다.

그러나 최도경과 서지안은 고민 끝에 이를 거절했다. 연애도 예정된 일주일만 하기로 결심했다.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기간제 연애의 마지막 날,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게 해주겠다며 눈썰매장에 데려갔다. 두 사람은 종일 눈밭에서 신나게 놀았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목도리를 다시 둘러주려고 하다가 목걸이를 봤다. 자신이 생일선물로 사준 목걸이였다. 그는 서지안이 옷 속에 숨긴 목걸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숨겼을 서지안을 생각하며 애틋해했다. 이를 눈치챈 서지안은 “사랑한다”며 최도경에게 입을 맞췄다.

최도경은 한편, 자신을 회사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해성 어패럴 사장직을 준 조부에게 “저는 이미 한 회사의 대표다. 해성 어패럴 사장직은 거절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충격받은 조부는 쓰러졌다. 최재성(전노민) 역시 노명희에게 사표를 내고 회사에서 물러났다.

서태수(천호진)는 자신이 상상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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