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사진=안지영 SNS)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화제다.

안지영은 과거 방송된 SBS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은 “부모님이 가수 하는 걸 많이 반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지영은 “그래서 학창시절에 많이 힘들었다”며 가수 데뷔까지 어려움이 컸었다며 “끝까지 말 안듣고 실용음악과로 갔다. 처음엔 ‘너 같은 애가 얼마나 많은줄 아냐’라고 했는데 요즘엔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하신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지영은 9일 막을 올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수 전인권, 이은미, 하현우와 존레논의 ‘imagine’을 불렀으나 예상과는 다른 불협화음으로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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