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박정아에게 송창의가 뇌종양 말기라는 사실을 알렸다.

9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 기서라(강세정)은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진해림(박정아)에게 “한지섭 뇌종양 맞아요 뇌종양 말기 맞다구요”라고 말했다.

진해림은 이를 듣고서도 “무슨 미친 소리야. 한지섭이 제시한 건강검진표에서는 모두 정상이었다고”라고 했지만, 기서라는 “강재욱 살인교사로 잡혀간 한지섭. 한지섭 아니라고 강재욱이란 말이야”라고 짚어줬다.

진해림은 “한지섭이 어떻게 강재욱이야”라며 받아들이는 것을 힘들어했다.

이에 기서라는 “지섭씨는 당신 만큼은 아무것도 모르게 하고 싶어서 당신을 억지로 떼어낸 거라고”라며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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