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설특집 2018 아육대 / 사진제공=MBC
설특집 2018 아육대 / 사진제공=MBC
개그맨 박명수가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1월,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설특집 2018 아육대’에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몬스타엑스, 뉴이스트W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아이돌 그룹 52팀, 총 230여명의 아이돌들과 3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아육대가 펼쳐졌다.

이날 본 경기 시작에 앞서 아이돌들 사이로 DJ 지팍(G.PARK), 개그맨 박명수가 깜짝 등장했다. 박명수는 단상에 올라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이며, 이내 경기장을 클럽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가 이끄는 EDM 파티에 아이돌들은 물론 관중석에 앉아있던 3000여명의 팬들도 환호했다. 마치 클럽에 온 듯 공연에 열광했고, 곳곳에서 펼쳐진 아이돌들의 프리 댄스에 경기장 전체가 들썩이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특히 트와이스는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번 ‘2018 설특집 아육대’에서는 박명수의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강 아이돌들의 댄스 대통합, 올해 새롭게 추가 된 종목인 볼링, 아이돌들의 맞대결 등 색다른 볼거리가 계속 펼쳐질 전망이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박명수의 개막식 공연과 아이돌 스타들의 뜨거운 명승부가 펼쳐진 ‘2018 설특집 아육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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