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유정·박지훈·마크 등… 오늘(8일) 고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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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왼쪽부터), 워너원 박지훈, NCT 마크 /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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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 NCT 마크 등을 비롯해 1999년생 스타들이 오늘(8일)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8일 서울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에는 박지훈과 마크를 비롯해 위키미키 김도연, 구구단 강미나, 오마이걸 아린, 온앤오프 라운, 우주소녀 여름, 다영 등이 참석했다.

박지훈은 졸업식에 앞서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축하해준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또 “성인이 되면 동갑내기 박우진, 워너원 형들과 오순도순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 소원은 이미 이뤘다”고 웃음 지었다.

김도연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학창시절이 끝난다는 생각에 울컥했다”며 “성인이 되면 포장마차에 가고 싶었는데 이젠 아니다. 아직 뭔가 하고 싶은 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지훈, 김도연, 강미나, 마크, 여름, 다영, 아린, 라운과 에이프릴 나은, SF9 찬희, 골든차일드 동현, 마스의 손동명 등은 특별공로상도 받았다.

이 외에도 김유정이 고양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워너원의 박우진이 한국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고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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