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7일 발매된 홍진영의 ‘잘가라’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차트에 36위로 진입했다. 8일 오전 10시 기준 홍진영의 ‘잘가라’는 멜론 34위, 벅스 20위, 소리바다 1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잘가라’는 2017년 2월 음원차트 개편 후 트로트 장르에서 가장 큰 성과를 얻은 곡이다.

‘잘가라’는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로, 홍진영은 복고풍의 트로트 곡을 특유의 흥으로 표현했다.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으며, 김이나 작사가가 처음으로 트로트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진영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음악 방송 활동 및 음원 발매를 기피하는 가요계 상황에도 음원을 발매했다. 대중들은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트로트 곡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진영은 8일 오후 3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오는 9일 SBS ‘정글의 법칙’, 10일 KBS2 ‘연예가중계’,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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