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윤종훈, 한은정 살해범…“나도 누군지 궁금해”

‘리턴’ 윤종훈이 “미정을 살해한 진범이 누군지 우리도 궁금하다”라고 털어놨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는 SBS ‘리턴’에서 윤정훈은 악행을 저지르는 대명병원장의 아들이자 의사 서준희 역을 맡았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학범(봉태규)이 내리친 벽돌에 맞아 혼수상태가 된 윤종훈은 이후부터 침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종훈은 “이렇게 오랫동안 아무것도 않고 누워만 있는 게 처음인데 말도 하고 활동하면서 연기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몸소 실감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같이 작품했떤 연기자분들과 친한 감독님을 포함해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 모두들 염미정(한은정)을 살해한 진범이 누군지 그리고 준희가 과연 일어나게 될지 아니면 계속 누워있을지 물어보신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궁금해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체 스토리중 반 정도를 소화했는데 앞으로도 깜짝 놀랄만한 반전과 흐름이 펼쳐지면서 긴장늦추지 마시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 홍보멘트도 잊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극중 악벤저스중 한명인 준희가 현재는 사고를 당해 누워있지만 혹시라도 준희가 깨어난다면 극에 새로운 변수가 생기면서 더욱 활력을 주게 될 것 같다. 이제와는 다른 윤종훈씨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을 테니 계속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SBS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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