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다이나믹듀오 ‘봉제선’ 가사 스포일러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다이나믹듀오 ‘봉제선’ 가사 스포일러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새 디지털 싱글 ‘봉제선’의 가사 일부를 먼저 선보였다.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지난 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봉제선’에는 “우린 서로의 맘을 더 아프게 찌르고 있으면서도 왜 끝까지 바늘을 놓지 못하는 걸까”라는 의미심장한 노랫말이 담긴다.

한 문장에서부터 느껴지는 슬프고 애절한 분위기가 ‘봉제선’의 전체 가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다이나믹듀오는 ‘봉제선’을 통해 2015년 정규 8집 ‘GRAND CARNIVAL’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여성 아티스트 헤이즈, 수란과 프로듀서 필터와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대오빠’ 김충재가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봉제선’은 사랑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 수란이 처음 만나 각각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됐는지도 주목해달라”고 귀띔했다.

다이나믹듀오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싱글 ‘봉제선’은 오는 7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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