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화면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화면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가 오랜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한지상 앞에서 수염이 돋아 곤욕을 치렀다.

6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강서진(고원희)은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선배(한지상)를 오랜만에 만났다.

강서진은 선배에게 리모델링한 자료실을 보여주러 들어갔다가 문이 고장나 갇혔다.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자료실에 대책 없이 앉아 있어야 했다.

강서진과 선배 사이에 설레는 분위기가 형성되던 차에 선배가 먼저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서진은 수줍게 웃음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이때 선배는 강서진의 입가에 돋아난 수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강서진은 자신의 얼굴에 무엇이 묻은 줄 알고 거울로 향했다. 그러나 면도를 하지 않아 수염이 돋아난 사실을 깨닫고 당황해 선배를 자신의 곁에 오지 못하게 하고는 잠긴 문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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