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엑소 시우민
엑소 시우민
엑소의 시우민이 이른바 ‘조공 문화’라 불리는 팬들의 선물에 대해 “여러분의 마음만 맏고 싶다”고 밝혔다.

시우민은 6일 오전 엑소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여러분이 보내주는 선물들은 감사히 잘 쓰고 있다. 덕분에 부족하지 않게 생활하고 있다”는 시우민은 “사실 사랑과 관심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질적인 것보다는 그런 마음들을 지속적으로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하면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할까 신중하게 고민하다가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저의 솔직함에 서운해하시거나 기분 상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하다. 항상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시우민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은 당연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2018년은 작년보다 바쁠 예정이다.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하겠다. 곧 만나자”고 약속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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