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OCN ‘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OCN ‘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OCN 드라마 ‘애간장’ 서지훈이 이정신에게 2007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애간장’에서는 2017년에 있는 작은 신우(서지훈)가 큰 신우(이정신)에게 “2007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수(이열음)를 언급하며 “지수가 선생님이 좋대요. 그래서 돌아가려구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작은 신우는 “자기 자신한테도 질투하는 것 같다”며 “이제 선생님이 내 미래라는 것도 알았는데 그런데도 선생님이 부러웠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의 첫 사랑도,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선생님이었다. 언제나 지금의 나는 아니니까”라고 아쉬워했다.

“지수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한번도 못 들어봤다”는 작은 신우에게 큰 신우는 “세상에는 듣지 않아도 되면 좋았을 말이 있다”며 “어른되면 알거야. 무슨 말인지”라고 씁쓸한 위로를 건넷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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