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프리뷰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프리뷰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첫 등장부터 “어제 싸워서 사이가 어색하다”고 밝히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5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적 있는 소이현은 인교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데 대해 “여기 앉으니 진땀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자상한 아빠, 딸바보 등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남편’ 인교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긴장감을 조성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VCR은 시작부터 현실감이 넘쳤다. 소이현은 “사실은 어제 싸워서 사이가 좀 그렇다”며 “남편이 해외 직구로 로잉 머신을 사놓고 안 쓰고, 비타민도 30박스씩 사고 충동구매를 자주 한다”고 폭로했다. “집에 있는 컴퓨터를 새 걸로 바꿔야 되겠다”고 조르는 인교진의 모습을 본 김숙은 “남양주 소비 요정이다. 저런 분들은 김생민 씨 한 번 만나야 된다”며 소비를 말리는 소이현을 거들었다.

인교진은 논리적인 소이현에게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삐졌다가 혼자서 기분을 풀었다.

이런한 인교진의 모습에 MC들은 “너무 재밌다” “남편이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김구라는 “인교진 씨를 만나보고 싶다. 다음 주에 스튜디오 나오라고 그러세요”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였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결혼 생활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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