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와 결혼하는 윤지혜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방송 캡쳐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와 결혼하는 윤지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윤지혜는 지난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지역 8강 결승리그에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면서 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지혜는 지도자로 전향, 현재 군포 화산초등학교에서 탁구 코치로 일하고 있다. 그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탁구 신동 신유빈의 스승이자 멘토이기도 하다. 외에도 윤지혜는 유한나, 김태민 등 여자 탁구 유망주의 능력치를 끌어냈다.

한편, 윤지혜와 이원희는 용인대, 용인대 대학원 동문이기도 하다. 이원희가 이혼 등 개인적인 시련을 겪은 이후에도 함께 교회를 다니고, 꾸준히 친분을 이어오다 2년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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