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KBS2 ‘더유닛’에 새로운 다크호스들이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더유닛’ 세 번째 유닛 발표식에서는 결과를 종잡을 수 없는 요동치는 순위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상승세를 유지하는 참가자들과 새롭게 최종 9인의 자리에 진입한 참가자들까지 치열한 순위 대격변을 보여주고 있다.

2차 유닛 발표식에서 33계단 상승해 9등을 기록했던 세미는 상승세를 무섭게 이어가며 2등에 안착했다. 초반 하위권에 머물렀던 세미가 이제는 1등의 왕좌까지 노리는 다크호스로 등극, 그야말로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다.

또 세미에 이어 이번엔 단아가 무려 17계단 상승하며 13등에 안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큼, 섹시, 큐트, 코믹까지 소화 가능한 팔색조 매력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에 스며든 그녀가 최종 ‘유닛G’의 멤버까지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 참가자들 중에는 세용이 8등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유닛 B’ 9인에 진입하는 기쁨을 안았다. 그동안 강렬한 카리스마와 리더쉽,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두각을 나타냈던 세용은 땀과 노력의 결과를 얻게 됐다.

5등을 기록한 한결은 5계단 오른 등수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데이’ 무대에서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해 새로운 짐승돌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세미, 단아, 세용, 한결은 새로운 미션을 진행하며 매회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존재감을 발산하는데 성공했다. 과연 이들의 상승세가 파이널 무대에서도 계속될 수 있을지, 반등을 노리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파이널 생방송을 앞둔 KBS2 ‘더유닛’은 오는 9일까지 마지막 4차 투표를 진행한다. 4차 투표에서는 36명의 파이널에 참가하는 남·여 중 각각 1명만 선택 가능하며 투표 결과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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