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코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코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코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신작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를 꺾고 전체 외화 1위에 올랐다.

‘코코’는 올해 개봉작 중 첫 번째로 300만 관객까지 가뿐히 돌파하며 4주 연속 좌석 점유율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4주 연속 주말마다 흥행 대역전을 이루며 개봉 4주차 전체 외화 1위에 다시 오른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코코’의 주말 흥행 돌풍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코코’의 첫번째 흥행 이유는 넓은 관객층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주말마다 예매율 및 좌석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가족 및 성인 관객들이 동반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코코’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죽은 자들의 세상’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름답고 황홀하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감동의 대반전까지 선사하며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번째는 영화 제목이자 영화 속 주인공 미구엘의 증조 외할머니 ‘코코’가 주는 감동이다. 이는 대한민국 전세대 남녀노소를 눈물 짓게 하며 영원한 사랑과 기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추억과 감동으로 가족 및 성인 관객들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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