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설하윤 /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가수 설하윤 /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KBS2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설하윤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전국 노래자랑’ 평택시 편에 출연해 축하무대를 펼친다.

지난 3일 평택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한 설하윤은 김용임, 조항조, 홍진영, 임단아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설하윤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선보였으며, 10대부터 20대 초반의 어린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설하윤은 이날 녹화를 마친 뒤 개인 SNS에 “오늘은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송해 선생님 늘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길..”이라며 인증샷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설하윤은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해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가수로 데뷔한 후에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와 채널A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JTBC ‘육감적중쇼’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했다.

지난해 4월 4일에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설하윤은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으며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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