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사진=방송 영상 캡처)

오늘(4일)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데레사(조미령)가 "내 맘만 받아줬어도"라며 이신모(김갑수)에게 원망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이신모는 데레사와 단 둘이 만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를 하던 도중 데레사는 만났던 남자에 대해 운을 뗐다. 이신모가 어떤 남자인지 물어보자 데레사는 "돈이 많았다. 차를 먼저 사주겠다더라"고 밝히며 부유했던 사람임을 밝혔다.

하지만 데레사는 이신모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오빠가 예전에 내 맘만 받아줬어도......"라는 원망어린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데레사는 "오빠와 결혼했었으면 좋았을걸"이고 말하며 이신모의 맘을 흔들었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MBC에서 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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