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마이라이프(사진=해당방송 캡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이 박상민과 영정사진을 찍으러 갔다.

3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라라(도지원 분)가 정영웅(박상민 분)과 영정사진을 찍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라는 사진기사에게 “예쁘게 찍어주세요”라고 말을 건냈고 사진기사는 이에 “원래도 예쁘시다”라고 답했다.

이 후 라라는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정영웅의 눈가는 촉촉해졌다.

하지만 이내 정영웅은 울음을 참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촬영이 끝나고 정영웅과 라라는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다. 라라는 “미안한 이야기 하나만 할게”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영웅은 “응 해. 겁난다”라고 답했다. 라라는 “나 당신 가족묘로 안 들어갈래”라고 말했고 정영웅은 “왜?”라고 되물었다.

라라는 “그냥 화장해서 나무 밑에 묻어줘. 그래줄 수 있지?”라고 물었고, 이에 정영웅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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