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슈가맨2’ 양요섭 / 사진제공=JTBC
‘슈가맨2’ 양요섭 / 사진제공=JTBC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 4회에 출연하는 슈가맨을 향한 강한 팬심을 드러낸다.

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환 요청을 했던 ‘전설의 밴드’가 슈가맨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슈가맨2’ 녹화에서 유재석은 “우리 팀 슈가맨은 90년대 중반 데뷔한 개성파 록밴드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주주클럽을 대적할 다크호스로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쇼맨으로 출연한 신현희와 김루트도 “이 분이 나오면 꿩 먹고 알 먹고, 일타쌍피다”라고 자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희열 팀은 시즌1의 출연자인 Y2K의 보컬, 고재근이 제보자로 나섰다. 그는 ‘꽃미남 외모’를 자랑했던 한 밴드의 소환을 요청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슈가맨은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해 모두의 반가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히트곡 무대에서는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슈가맨의 노래솜씨가 판정단과 MC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출연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슈가맨의 무대를 보고 마치 열성팬과 같은 환호를 보냈다. 양요섭은 “이분들의 노래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오디션에 합격했다”며 “나를 가수로 이끌어준 분”이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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