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더유닛’ 빅플로 의진 / 사진제공=에이치오컴퍼니
KBS2 ‘더유닛’ 빅플로 의진 / 사진제공=에이치오컴퍼니
KBS2 ‘더유닛’ 1위에 올라있는 빅플로(BIGFLO) 의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의진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에서 상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벽돌 순위’의 주인공이자, 인기몰이 요소를 전부 지닌 캐릭터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의진은 처음부터 실력을 숨기지 않았다. ‘더유닛’의 대표 댄서로 손 꼽혔고, 심사위원들은 춤에 있어 의진의 이름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의진은 첫 미션의 2PM ‘하트비트(Heartbeat)’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셀프 프로듀싱 미션의 ‘스테이(STAY)’, ‘사슬’에서는 섹시미가 돋보였고, 최근 진행된 음원 발매 미션에서는 자신만의 감각으로 탄생시킨 퍼포먼스로 ‘퀘스천(Question)’ 무대를 꾸몄다.

포지션 배틀 평가 때도, 미션 중 쟁탈전을 위한 시간에서도 화려한 독무는 의진만의 독점 매력처럼 자리 잡았다. 무대 위·아래에서 드러나는 끼를 바탕으로 의진은 ‘댄스머신’이라는 수식어를 차지했다.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 의진은 눈웃음과 미소가 반전 매력으로 작용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훈훈한 외모와 팀을 이끄는 부드러운 리더십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소다.

오는 3일 ‘더유닛’에서는 3차 시청자 유닛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의진이 고공행진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는 3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