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구구단 새 타이틀곡 ‘The Boots’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구구단 새 타이틀곡 ‘The Boots’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구구단이 ‘더 부츠’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구구단은 지난 1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전곡과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The Boots(더 부츠)’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고양이 요정을 모티브 삼아 ‘캣아이’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컴백 첫 무대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더 부츠’ 뮤직비디오에서는 구구단의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또 멤버들은 ‘캣미녀’로서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강렬하고 직선적인 LED를 배경으로 평면 촬영을 활용한 합성 기법이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냈다.

구구단은 걸크러시가 느껴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약 4분 정도 길이의 뮤직비디오에서 신비로우면서도 에너지틱한 모습으로 완전체의 화력을 보여주며 ‘캣미녀’로서 오묘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중반부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구구단은 ‘더 부츠’와 수록곡 ‘러브식(Lovesick)’을 선보였다. ‘더 부츠’ 무대에서는 올 블랙 패션에 파워풀한 군무로 멋짐과 예쁨을 동시에 잡았고, ‘러브식’에서는 하늘거리는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착용해 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극과 극 매력으로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구구단은 ‘더 부츠’로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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