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하는 윤식당2 (사진=방송 영상 캡처)

오늘(2일) 방송되는 '윤식당2'에서 출연진의 고난이 예상된다.

전날 tvN '윤식당2'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윤식당은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멘붕한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야외 테이블에 앉은 두 손님은 오랫동안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자 "우리 김치전을 잊은 건 아닐까?"라며 불만인 모습을 보였고, 실내 테이블에 앉은 노부부는 굳은 표정으로 음식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렇게 손님들이 오래 기다리게 된 이유는 밀려오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손님들의 곤혹스러운 얼굴을 본 박서준이 조치를 취해보려 부엌으로 가보지만, 주문이 많은 탓에 힘겨워 하고 있는 정유미와 윤여정을 보며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한편,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며 스페인 현지 식당에서 음식 메뉴를 파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에서 드러나듯 메인으로 요리를 하는 윤여정을 비롯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출연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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