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일본 배우 쿄이즈미 쿄쿄와 불륜을 인정한 토요하라 코스케 / 사진제공=공식 홈페이지
일본 배우 쿄이즈미 쿄쿄와 불륜을 인정한 토요하라 코스케 / 사진제공=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가 현지 톱 여배우 코이즈미 쿄코와의 불륜을 인정했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이즈미 쿄코는 서로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이며, 연애 감정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부남인 토요하라 코스케와 코이즈미 쿄코가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륜 논란’이 일어난 것에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

토요하라 코스케는 자신의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저에게는 부인과 자식이 있다. 이것으로 양측 관계자 여러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현재 가족과 3년 가까이 별거 중이라는 그는 가족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질 것이라면서 그들에 대한 취재는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코이즈미 쿄코는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은 톱 아이돌 출신의 배우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노다메 칸타빌레’ ‘남극의 셰프’ ‘전차남’ 등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에 류 선생으로 특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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