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김기수 / 사진제공=SBS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김기수 / 사진제공=SBS
SBS 모비딕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이 1년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예살그살’은 2016년 12월 21일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1억 뷰를 기념해 ‘예살그살’은 1일부터 일주일간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장 재미있게 본 ‘예살그살’ 한 편을 선정한 후 그 이유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지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예살그살’은 김기수의 따라하기 쉽고 간단한 메이크업 팁이 짧은 시간 안에 대방출된다. 아름다운 연예인이나 화려한 스킬을 자랑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아닌 개그맨 출신 40대 아저씨 김기수를 통해 다른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누구나 김기수와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콘텐트로 풀어 낸 것이 성공 비결이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20일 ‘예살그살’은 책까지 출판했다. 짧은 콘텐트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고 다양한 메이크업 ‘꿀팁’과 노하우가 담겨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부분들을 쉬운 언어로 답해준다. ‘예살그살’ 제작진은 “모두가 예쁘게 살아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쁘게 살 필요가 있을 어떤 순간에 도와 줄 친절한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예살그살’은 화장 못하는 일명 ‘똥손’들을 위해 유용한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모비딕 간판 프로그램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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