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발칙한 동거’ 이경규-성규/ 사진제공=MBC
‘발칙한 동거’ 이경규-성규/ 사진제공=MBC
‘발칙한 동거’ 이경규와 성규가 혹한기 데이트로 정을 키웠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이경규와 성규, 이른바 ‘뀨브로’의 후덜덜한 추억 만들기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이경규와 성규는 전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전주는 성규의 고향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성규가 단골 비빔밥 집에 이어 또 다른 추억의 장소를 공개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규는 자신이 상경하기 전까지 자주 왔던 곳이라며 눈이 내리는 ‘덕진 공원’으로 이경규를 이끌었다. 이경규는 추운 날씨에 몹시 힘들어했고 성규는 “마치 영화 같지 않아요?”라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성규는 이경규와 셀카까지 찍는 등 ‘예능 대부 조련사’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경규와 성규는 오리배 선착장에서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경규는 오리배를 타기 싫다는 듯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성규는 다정다감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오리배에서 내리자 마자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라고 절규(?)하며 추운 공원을 얼른 벗어나고 싶다는 듯 줄행랑을 쳤다.

뿐만 아니라 성규는 이경규에게 ‘덕진 공원’에 대한 충격의 ‘반전’ 고백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였다. ‘뀨브로’의 혹한기 데이트 현장은 오는 2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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