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타이타닉’ 포스터 / 사진제공=메가박스
영화 ‘타이타닉’ 포스터 / 사진제공=메가박스
세기의 로맨스 영화 ‘타이타닉’이 재개봉한다. 메가박스가 영화 개봉 20주년을 맞아 오늘(1일) 단독 재상영하는 것.

‘타이타닉’은 선박 타이타닉호에서 만난 남녀의 운명적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진실한 사랑을 꿈꾸는 로즈(케이트 웬슬렛)의 사랑을 담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웬슬렛의 열연 등이 화제를 모았던 ‘타이타닉’은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불리며 세게적으로 사랑받은 영화다.

12년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다 14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11개 부문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 구분 없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셀린 디온이 부른 영화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이 담긴 OST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3천 6백만 장이 판매되기도 했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미소년 시절을 다시 볼 수 있는 것도 작품 감상의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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