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 주역들 / 사진제공=킥스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 주역들 / 사진제공=킥스
모던태권도 ‘킥스'(연출 김병진)이 지난 28일 세 번째 시즌의 응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킥스가 제작한 이 공연은 오는 2월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다.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의 응원단은 태권도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뽑혔다. ‘킥스’ 측은 응원단을 초청해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의 기념사진 촬영과 선물을 증정했다.

응원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킥스’가 이번 시즌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사 킥스는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에 담긴 태권도의 역동성과 어린이들이 가진 특유한 활기참이 만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응원단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태권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을 물론, 어린이들이 태권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에서 8월까지 현란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은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2’의 후속작이다. 태권도 마스터가 되기 위해 태권 학교에 입학한 등장인물들이 난관을 뚫고 미션을 통과, 성장하는 모습을 안무에 녹였다. 트램펄린 등 이색 도구를 사용한 액션 장면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영상을 도입해 지난 시즌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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