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 사진=방송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 / 사진=방송 캡처
KBS2 ‘꽃피어라 달순아’ 윤다영이 홍아름에게 “거지처럼 얼쩡거리지 말아라”라며 막말했다. 1일 방송된 ‘꽃피어라 달순아’ 123회에서다.

앞서 달순(홍아름)은 윤재(송원석)와 홍주(윤다영)가 사귀는 것을 들고 놀랐던 상황.

이후 홍주는 달순에게 가 “전혀 짐작 못했나봐”라며 비아냥거렸다. 달순은 “아니다. 오빠가 네 병실 지키는 거 보고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홍주는 “생각이랑 실제로 보는 거랑 다르지. 네 표정 심각해보인다”라며 웃었다. 이어 “구질구질하게 미련이 남아도 추억은 추억으로 덮어라. 설마 동생 남자한테 침흘리는 건 아니지? 윤재씨 내 사람이다. 거지처럼 얼쩡거리지 말고 떨어져라”라고 막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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