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4,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 경신 (사진=영화사도로시)

국내 개봉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개봉에 앞서 미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겟 아웃’을 제친 오프닝 스코어로 저력을 보여준 ‘인시디어스 4’가 국내에서도 동시기 개봉 외화 예매율 1위는 물론, 시리즈 사상 최대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는 역대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시디어스 4’의 첫 날 최종 스코어는 웰메이드 공포 영화로 호평을 받은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의 오프닝 최종 스코어인 4만7414명의 기록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다시 쓸 흥행 기록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또한 동시기 개봉 외화 중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주말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개봉 주 주말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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